2024년 11월 22일(금)

지드래곤, 모발에 이어 손·발톱 정밀 감정도 '마약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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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 이유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손·발톱 정밀검사에서도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국과수는 권 씨의 손·발톱 정밀 감정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는 사실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이로써 권 씨는 입건 이후 시행된 마약 간이 시약 검사와 모발 검사, 손·발톱 정밀 검사에서 모두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뉴스1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약 투약을 했냐'는 직접적인 질문에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 결과와 관련한 질문에는 "당연히 음성이 나와야겠다.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에게 주고받은 적 또한 없기 때문에 사실 몸에서 만약 성분이 검출된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이라며 마약 투약 여부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