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하이트진로, 이탈리아 펫낫 와인 '클라우디오 플레씨' 와인 4종 선보인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하이트진로는 유기농에 진심인 이탈리아 와이너리 '클라우디오 플레씨'의 펫낫 와인 4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펫낫은 프랑스어로 '자연스러운 거품'을 의미하는 페띠앙 나튀렐의 줄임말로, 발효가 진행 중인 와인을 병입해 병 속에서 부드러운 기포를 만들어내는 내추럴 스파클링 와인이다.


와이너리의 오너인 '클라우디오 플레씨'는 이탈리아 에밀리아 지역에서 유기농과 바이오다이나믹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로 불린다. 18세때부터 포도밭과 품종을 연구하며, 지난 1986년에 유기농&바이오다이나믹 농법 협력단체를 설립하고, 지난 1993년에 포도밭을 유기농으로 전환시키며,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하이트진로가 출시하는 펫낫 와인 4종은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에서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된 각기 다른 토착 품종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평균 수령 20년 이상인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하고, 병입 후 2차 발효를 거치며 자연 탄산으로 부드러운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다.


펫낫 와인 4종은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