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예쁜 쓰레기"란 말까지 나오는 아이폰15, 이용자들이 말하는 단점 4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이폰15 시리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예쁘다, 전작보다 낫다'는 호평 속에서도 '예쁜 쓰레기다, 생각보다 별로'란 부정적 후기도 간간이 보인다.


가성비 여부 및 장단점에 대한 후기가 이어지고 있는 아이폰 15 시리즈.


그중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단점을 한데 모았으니 참고하자.


카메라 고스트 현상


YouTube 'The Verge'


아이폰 15 일반 라인은 프로와 같은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2배 광학줌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11 시리즈 때부터 있었던 야간 촬영 시 유령처럼 나타나는 빛 반사 결과물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평이 많다.


애플은 지난 9월 애플 이벤트에서 렌즈 코팅을 개선했다고 했지만, 카메라 고스트 현상 개선 폭은 미미하다는 게 사용자들 반응이다.


티타늄 프레임 지문 오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프로 모델에 적용된 티타늄 소재에 대해 말이 많다.


테두리 헤어라인 마감 특성상 지문 자국이 많이 남는다는 평이다.


오염은 일시적이고 닦으면 사라지는 정도지만, 지문이 묻어나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불호로 꼽힌다.


후면 유리 내구도


YouTube 'JerryRigEverything'


미국의 테크 유튜버 JerryRigEverything이 공개한 내구도 실험에 따르면, 아이폰 15 시리즈 후면은 조금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


그가 손으로 힘을 가하자 후면 유리가 깨지는 장면이 그 반증이다.


갑작스러운 꺼짐 현상

애플 


한밤중 아이폰 15 시리즈가 재시동되는 증상이 보고됐다.


즉시 재시동되는 경우도 있고, 일정 시간 동안 휴대폰이 꺼져 있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이런 현상은 소프트웨어 버그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