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오늘(16일), '수능 한파' 없지만 비 내리고 천둥...낮부터 더 추워진다

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16일)은 이른바 '수능 한파'는 없겠지만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려 낮부터 쌀쌀하겠다.


목요일인 16일 아침 기온은 -1~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지만 낮부터 더 쌀쌀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부터 인천·경기서해안·경기북서내륙·충남북부서해안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오전 9시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충청·전라·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 6시까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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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에는 밤에 비가 그치는 곳도 있겠다.


전국 예상 강수량은 5~30㎜이며, 일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또한 천둥이 수능 영어 듣기 평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6~16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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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6.9도 △인천 7.8도 △춘천 2.5도 △강릉 8.4도 △대전 3.7도 △대구 2.7도 △전주 6도 △광주 6.2도 △부산 9.3도 △제주 1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강릉 13도 △춘천 7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중부지방과 경상권 내륙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