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30분 만에 혈중 알코올 농도 절반으로 줄이는 '기적의 음료' 나왔다

SAFETY SHOT INC.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단 30분 만에 혈중 알코올 농도를 절반 이상 떨어뜨리는 음료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세이프티 샷(Safety Shot)'이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Oddity Central)은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숙취해소 음료 세이프티 샷을 소개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세이프티 샷은 특허를 받은 포뮬러로 단 30분 만에 혈중 알코올 농도를 절반으로 낮춰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알코올 중독과 숙취의 위험까지 줄여준다.


설명에 따르면 과학적으로 입증된 성분을 사용해 만든 세이프티 샷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분해하는 대사 경로를 개선하고, 위 주위에 보호막을 형성해 체내 잔류 알코올 흡수를 방지하는 작용을 한다.


맞춤형 천연 비타민과 미네랄, 누트로픽 성분을 함유해 다른 어떤 숙취 해소제보다 혈중 알코올 농도를 빠르게 낮추면서 정신을 맑게 해준다고.


SAFETY SHOT INC.


회사 측에 따르면 세이프티 샷은 올해 12월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세이프티 샷은 12온스(355ml) 캔으로 출시되며, 캔당 4.99달러(한화 약 6,500원), 4캔으로 구성된 한 팩은 19.99달러(한화 약 2만 6,000원)에 판매된다.


미국 전역의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매체에 따르면 글로벌 숙취해소제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그 규모가 60억 달러(한화 약 7조 8,63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은 일반적으로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숙취해소제 시장은 수백 개의 스타트업이 주요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세이프티 샷(구 주피터 웰니스)'은 이 분야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으로 꼽힌다.


새로운 숙취해소제 세이프티 샷은 현재까지 '숙취해소 음료 시장의 가장 큰 지각 변동'이자 '음료 혁신의 전형'으로 묘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