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글리코상과 인생샷 찍고 '먹방'하러 가기 좋은 일본 오사카 무한리필 맛집 3곳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엔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일본 여행이 유행인 요즘.


일본 주요 관광지인 오사카로 놀러가 랜드마크인 글리코상 전광판을 등지고 인생샷을 찍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사카에서 인생샷을 건졌다면 다음은 배를 행복하게 해줄 '먹방'을 할 차례.


맛있는 음식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일본 오사카 '무한리필' 가게들을 소개해 보겠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해 보면 어떨까. 


1. 야키니쿠 리키마루 



YouTube '오사카가이드카롱'


맛있는 와규, 야키니쿠 등을 가격 신경 쓰지 않고 마음껏 먹고 싶다면 '야키니쿠 리키마루'에 방문해보자.


센니치마에, 우메다 등 여러 지점이 있는데 센니치마에점은 난바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무한리필이지만 소고기 육질도 좋고 맛도 사르르 녹는다는 후문이다. 특히 소혀와 갈비살 부위가 정말 맛있다고 한다.


코스별로 한화 기준 1인당 약 2만 5천 원~3만 3천 원 정도 하며, 상추와 마늘까지 무한으로 즐길 수 있으니 한국식 쌈을 싸서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2. 오사카 카니겐 도톤보리점



YouTube '갓병수 ビョンス'


한국 돈으로 단돈 5만 원에 대게를 무한으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난바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어 찾기 쉬우며,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1시까지다.


단, 식사 시작 70분 후 마지막 주문을 해야하고 90분이 되면 밖으로 나가줘야 한다.


무한리필이지만 수율은 좋은 편이었고, 대게를 맛본 유튜버 갓병수는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고 싸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3. 후지야 



YouTube '허니로드_honeyroad_official'


달콤한 케이크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후지야도 오사카에 가면 꼭 가봐야 할 맛집 중 하나다.


성인 기준 요금은 한화로 약 2만 5천 원이며 1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맛깔스러운 딸기 케이크부터 한정으로 나오는 케이크까지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 눈길을 끈다.


케이크 뿐만 아니라 파이, 파르페 등도 다양하게 있어 '빵순이'라면 눈이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