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이 국내 최고 권위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위원회가 공동 고시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통합인증제도로서 기업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을 엄격한 검증을 통해 평가하고 있다. 세부 인증 기준으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 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등 3개 영역, 총 102개 항목으로 구분된다.
대상 '정원e샵'은 개인정보의 수집·이용·저장·파기 등 고객의 개인정보 라이프사이클 전반의 법적 요건을 포함한 'ISMS-P' 인증 심사를 통해 인증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고객이 '정원e샵'에 가입하는 시점부터 이용하는 모든 과정에 걸쳐 고객 개인정보 관리 등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 및 입증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지난 2022년 2월에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글로벌 표준 개인정보·정보보호 경영시스템 2종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객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윤한권 대상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상무는 "이번 ISMS-P 인증 획득은 고객이 안전한 환경에서 온라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강도 높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에 힘쓴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관리는 물론,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서비스 역량 강화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 정원e샵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 중심의 쇼핑 편의성 극대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올해 4월에는 '정원e샵' 리뉴얼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소통을 한층 향상시켰다. 먼저 고객 관심도가 높은 상품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구성하고, 청정원, 종가, 집으로ON, 라이틀리, 웰라이프 등 브랜드들의 별도 사이트를 개설해 제품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라이브 커머스 기능을 도입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상세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