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신화 전진, 부친상 당해...가수 찰리박, 향년 68세로 사망

故 찰리박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박충재)이 부친상을 당했다.


7일 연예 매체 스포츠조선은 전진의 부친인 찰리박(박영철)이 어제(6일) 향년 6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박을 위한 빈소는 경기 안양시에 자리한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귀빈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MBN '동치미'


전진은 상주로서 아내 류이서와 함께 조문객을 맞는다.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9일 목요일이다.


고인은 1979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처음 데뷔했다.


'카사노바 사랑', '리콜렉션', '아버지의 아버지' 등의 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MBN '특종세상'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아들 전진과 뛰어난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MBN '특종세상'에도 출연했다. 고인은 선교사가 된 배우 정운택을 만나기 전, 극단적인 생활고로 인한 고통을 이기기 힘들어 스스로 세상을 등지려는 생각도 했었다고 고백해 슬픔을 안겼다. 


KBS2 '여유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