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옥주현이 오랜만에 방송에 나와 사뭇 달라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옥주현은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브라운 컬러의 헤어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심플한 셔츠 차림을 입고 등장했다.
옥주현은 1987년 KAL 858기 폭탄테러 사건의 실체가 밝혀질 때마다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고, 속이 뻥 뚫리는 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찰진 옥주현 입담 못지않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어딘가 모르게 달라진 외형이었다.
적당한 볼살에 고급스러운 L자 턱이 매력적이었던 옥주현은 최근 살을 많이 뺐는지 핼쑥해진 모습이었다.
다이어트 때문인지 옥주현의 얼굴 크기도 예전보다 확 작아진 느낌이라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 역시 "목소리 때문에 옥주현인 줄 알았다", "더 예뻐졌다", "순간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주현은 최근 100만 관객을 돌파한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