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올겨울 우리 집 콩순이 필수템!"...BYC, 세젤귀 댕댕이 전용 김장 조끼 출시

BYC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예전엔 첫 월급을 타면 부모님에게 빨간 내복을 사드리는 게 유행이었다.


그 레트로한 감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반려견, 반려묘'에게 적용시킨 브랜드가 '일 잘하네' 소리를 들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BYC에서는 '반려견용 에어메리-김장조끼'를 한정 출시해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전국 반려인들은 품절된 조끼에 대해 '재출시' 요구를 이어가고 있을 정도다.


BYC


이들이 출시한 반려견용 김장조끼는 과거 김장철 엄마들이 입던 붉은 꽃무늬 형태 그대로다.


강아지 몸에 꼭 맞게 미니미 사이즈로 재탄생했지만, 특유의 쨍한 색감과 꽃무늬, 김치 국물이 튀어도  티 나지 않아 오래도록 입을 수 있을 것만 같은 붉은빛의 천 모두 고퀄리티로 구현됐다.


사이즈도 스몰부터 4엑스라지까지 다양했다.


자매품으로는 반려견용 빨간 내복도 있다.


BYC


보기만 해도 귀여운 인증샷이 탄생할 예감이 드는 댕댕이 전용 김장조끼를 본 누리꾼들은 "BYC 일 잘하네", "고양이인데 너무 귀여워서 하나 샀다", "인증샷 용으로 최고임", "보온까지 돼 겨울에 입히기 좋겠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BYC가 반려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동그람이'와 협업해 선보인 반려견 기능성 의류 '개리야스'는 레트로 감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해 5월 여름 시즌을 겨냥해 반려견용 기능성 쿨런닝으로 첫선을 보인 후 한차례 품절대란을 겪었다.


올해 FW 시즌 상품은 에어메리 김장조끼와 빨간내복, 신호등내복, 원조내복 4종과 보디히트 기모 터틀넥티 등 7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