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샤이니 태민이 벗어놓은 '팬티'로 포토카드 만들어...여초 커뮤서 뿔났다

Instagram 'xoalsox'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솔로로 컴백한 샤이니 태민의 포토카드를 두고 여초 커뮤니티에서 불만을 쏟아냈다.


지난달 30일 태민은 네 번째 미니앨범 'Guilty'(길티)를 발매했다.


'Guilty'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브루나이가 추가된 전 세계 39개 지역 1위를 차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등을 기록했다.


X 캡처


앨범 자체의 성과는 좋았으나, 일각에서는 아카이브 박스 형태로 판매된 '길티'의 앨범 사진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한 팬은 개인 SNS를 통해 "열린 구멍 틈으로 한 소년과 눈이 마주친다. 열어보면 그 소년은 모텔 침대에 누워있다"라며 당황스러워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박스 겉면에는 누가 뚫어놓은 듯한 구멍이 있었고, 그 구멍 안쪽을 보는 순간 침대 위에 누워있는 태민의 눈과 아이콘택트를 하게 됐다. 


X 캡처


또 팬은 "지퍼백에 굉장히 수상한 사진이 담겨있어서 꺼내보면 소년의 조각임"이라며 "그걸 보며 나는 고민하게 됨. 내가 정녕 적법한 물품을 구매해온 것이 맞나 하고"라고 털어놨다.


지퍼팩 속 사진에는 클로즈업된 입술, 치골 등 태민의 신체 일부가 담겼다.


특히 태민이 벗은 것으로 보이는 바지와 팬티를 비롯해 살짝 녹은 얼음을 입술에 갖다 댄 사진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SM엔터테인먼트


해당 사진들을 접한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은 "다른 거 다 빼고 봐도 팬티가 진짜...저걸 대형 소속사에서 내는데 아무도 안 말렸다는 게 진짜 길티다", "여돌이었으면 끔찍하긴 하다", "섹슈얼을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건 더 큰 문제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민은 지난 2008년 그룹 샤이니 막내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4년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SM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