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2023 발롱도르 위너, 리오넬 메시...통산 8번째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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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생애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유일무이한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23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메시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PSG)를 제치고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메시의 이번 수상은 개인 통산 8번째(2009, 2010, 2011, 2012, 2015, 2019, 2021, 2023년)라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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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갈아치운 동시에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회·알나스르)와 격차를 벌릴 수 있게 됐다.


또한 1956년부터 시상한 발롱도르에서 비(非)유럽 구단에 속한 선수가 상을 받은 건 메시가 처음이다.


현재 메시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메시는 PSG에서 팀의 11번째 프랑스 리그1 우승을 이뤘으며, 카타르월드컵에서 7골·3도움을 올려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이자 아르헨티나의 36년 만의 우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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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이적 후 팀의 리그스컵 우승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한해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선정된 메시에게 축하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김민재는 한국 선수로는 역대 4번째로 발롱도르 후보에 22위로 올랐다.


발롱도르 최종 30인 후보 중 수비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