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오늘(30일)은 故 김주혁이 세상 떠난지 6주기 되는 날..."여전히 그리운 구탱이 형"

영화 '뷰티 인사이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우리의 영원한 '구탱이형' 배우 김주혁이 우리 곁을 떠난 지 6년이 지났다.


오늘(30일)은 故 배우 김주혁의 사망 6주기 기일이다.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아파트 정문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났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당초 심근경색 사망설이 제기됐지만 국과수 부검 결과, 사고로 인한 머리뼈 골절이 사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이 나왔다.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물론, 그를 사랑했던 수많은 팬들이 슬픔에 잠겼다.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20년 동안 영화,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수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뉴스1


故 김무생의 아들임에도 아버지의 후광에 기대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며 명품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 고정 출연하면서는 털털하고 꾸밈 없는 매력으로 '구탱이 형'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전 국민적 인기를 얻었다.


그의 6주기인 오늘(30일), 김주혁을 가슴에 묻었던 수많은 팬들과 동료들이 그를 추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