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솔로' 16기 화제의 출연자 상철이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를 통해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된 SBS플러스, ENA의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6기 상철의 시애틀 라이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상철은 미국 워싱턴주 원주민 보호 구역에 위치한 집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에 나왔던 것처럼 상철 집에는 다양한 동물 인형, 옷 등이 많이 있었다. 상철은 동물애호가 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어머니가 전업주부셔서 어린 시절 주말마다 동물원에 갔다. 그때부터 동물을 보면 그냥 좋았다"고 동물을 좋아하는 이유도 밝혔다.
이와 함께 상철의 어린 시절 모습과 그 당시 어머니의 모습도 공개됐다. 그런데 이 사진을 보고 데프콘과 경리가 깜짝 놀랐다. 사진 속 어머니의 모습이 '나는 솔로' 16기에서 상철이 직진했던 영숙의 모습과 많이 닮았기 때문이다.
데프콘은 "영숙이 왜 저기 있어?"라고 반응했고, 경리는 "남자들이 자기 어머니랑 닮은 사람을 좋아한다던데 사실인가 보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상철과 영숙은 16기 내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며 죽이 척척 많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다만 영숙은 방송이 끝나고까지 출연진과 불화 등의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영숙에게 '빌런'이라는 별칭도 붙였다.
상철과 영숙은 최종 커플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영숙은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하는 상철을 공개 응원에 나섰다. 영숙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상철의 뒷모습이 담긴 프로그램 예고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