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최고 연 이자 8.0% 적금 나왔다" 카카오뱅크, 한달적금 출시

카카오뱅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카카오뱅크가 '한달적금'을 출시했다.


24일 카카오뱅크가 31일 동안 매일 하루에 한 번 최소 100원부터 3만 원까지 1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을 내놓았다.


'한달적금'의 기본 금리는 연 2.5%다. 적금을 납입할 때마다 우대금리(0.1%포인트)를 제공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한 5회, 10회, 15회, 20회, 25회 등 5회차마다와 마지막 31회차 등 최대 6회의 보너스 우대금리를 받는다.


최고 연 8.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한달적금은 최대 3계좌를 동시에 개설할 수 있다.


한달적금의 장점은 여윳돈이 많지 않거나 더 많은 금액을 납부할 수 있는 경우 등 설정 금액을 매일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소 100원부터 1원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적금을 납입할 때마다 춘식이 캐릭터가 31층 건물을 한 층씩 올라가며 각기 다른 디자인의 다양한 층이 오픈되는 화면 구성으로 적금 납입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31일 납입에 성공한 고객들은 31층 펜트하우스에서 춘식이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한달적금 출시를 기념하며 오는 26일부터 한달적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주 추첨을 통해 1만 명에게 적금 시작 지원금 3,100원을 지급하며 별도의 이벤트 신청 없이 한달적금에 가입하기만 해도 자동 응모된다.


또 한달적금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고객 중 1,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최소 납부 금액 100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 상품으로 부담 없이 누구나 적금 만기 성공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한달이라는 기간 돈을 아끼고 모으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