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정력 위해 '노팬티' 고수"...이천수 말에 아내 심하은이 보인 반응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정력을 지키기 위해 '노팬티'를 고수해 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내 심하은이 보인 반응은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는 이천수, 박준형, 현진영이 '꽈추형' 홍성우 원장과 만나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이날 꽈추형은 "'정력이 좋다'는 기준은 딱 준비됐을 때, 신호를 보냈을 때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서로가 만족할 수 있을 만큼의 체력과 지구력, 정신력을 갖춘 상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천수는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유행한 게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바로 팬티를 안 입으면 정력이 세진다는 것이었다. 이천수는 "(그 말을 믿고) 나도 한창 안 입고 다녔다. 최근까지도 (팬티를) 안 입었다"고 밝혔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이어 "모든 옷에 팬티를 입지 않았다. 꽉 끼는 게 좋지 않다는 말을 들어서"라는 말을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화면을 통해 보고 있던 이천수 아내 심하은은 최근까지도 이천수가 노팬티를 실천했다고 알리며 "다 부질없다"고 웃어보였다.


아내의 반응에 이천수는 급 풀이 죽었고 "최근까지도 노팬티 하다가 주변에서 자꾸 부질없다고 해서 (팬티를) 입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홍성우는 "이론적으로 노팬티가 건강에 좋은 건 맞는다"면서도 "팬티 좀 입었다고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다. 그 정도로 문제 생길 정도면 그거 아니어도 문제 생긴다. 그런 거로 스트레스받지 말라"라고 했다.


또 그러면서 "30대가 넘으면 남성 호르몬 검사하는 것을 추천한다. 건강할 때 와서 검사해 보고 활력을 유지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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