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손석구가 새로운 화보에서 팬심을 홀리는 섹시 매력을 발산했다.

강렬한 눈빛과 독보적인 아우라를 가진 손석구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오뜨 꾸뛰르 향수, 아르마니 프리베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손석구는 그가 수년간 사용해 온 향수로 알려진 아르마니 프리베 '베르 말라키트'와 함께 특유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인간 베르 말라키트' 그 자체의 면모를 선보였다.

아르마니 프리베는 한 사람만을 위해 맞춤 제작하는 오뜨 꾸뛰르 컬렉션의 DNA를 담은 향수로, 이번 화보는 고급스러운 보틀과 관능적이면서도 섬세한 향을 담은 '베르 말라키트'와 닮은 대체 불가의 유니크한 매력을 가진 손석구 그 자체를 'I am Vert'라는 주제로 담아냈다.

실제로 손석구는 베르 말라키트를 6년여간 매일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화보를 위해 직접 사전 미팅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손석구는 자신을 설명하는 행위로 '연기하다', '글쓰다', '걷다', '숨쉬다', '성장하다' 5가지 키워드를 뽑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가장 손석구스러운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보그 코리아의 화보에 관계자 및 팬들은 "역시 인간 베르 말라키트", "찐으로 좋아하는 향수라는 게 느껴진다", "베르 말라키트를 사람으로 표현한다면 바로 손석구가 아닐까", "손석구가 베르인지, 베르가 손석구인지 모를 정도"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손석구는 보그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숨을 쉴 때 저는 몸과 마음이 비로소 안정되는 것을 느껴요. 장시간 실내에 머물다 외출하면 코끝에 바람 냄새가 스치잖아요. 되게 미세하지만 저에겐 드라마틱하게 다가와요. 탁 트인 공간에서 만나는 자유로움, 베르 말라키트의 잔향을 느낄 때와 동일한 감정이죠"라며 그의 일상을 함께한 베르 말라키트가 선사하는 편안하면서도 특별한 감정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아르마니 프리베 '베르 말라키트'는 백합을 메인으로 쟈스민, 일랑일랑의 세 가지 화이트 플라워가 선사하는 풍성한 플로럴 향에 바닐라가 채우는 부드럽고 포근한 잔향이 더해져 관능적이면서도 순수한 매력이 느껴지는 향이다.

또한 화보에서 최초로 함께 선보인 '아르마니 프리베 테 울롱 캔들'은 테 울롱 향수의 향을 그대로 담아 새벽녘, 흐릿한 안개로 뒤덮인 울롱산의 블랙 티 정원을 산책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듯한 우디 스모키 향조를 선사한다.

화보에 등장한 아르마니 뷰티의 오뜨 꾸뛰르 향수 프리베 베르 말라키트는 현재 아르마니 뷰티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 '테 울롱 캔들'은 10월 23일 롯데 온에서 선출시 됐으며, 오는 30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손석구와 아르마니 뷰티가 함께한 화보는 '보그 코리아' 11월호와 홈페이지 및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