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국내 최초 프리미엄 친환경 인증받은 그린핑거 포레스트 샴푸·샤워젤

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한킴벌리는 신제품 '그린핑거 포레스트 피톤 샴푸·샤워젤'이 프리미엄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샴푸, 바디워시 중 해당 인증을 받은 제품이 출시된 사례는 그린핑거 포레스트가 최초다.


프리미엄 친환경 인증은 환경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성을 담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 전과정에서의 환경성을 평가하여 상위 1%의 제품에만 부여된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모든 원료를 생분해성물질만 사용', '바이오매스 기반 계면활성제 70% 이상 사용', '포장재 재사용 제품 10% 이상 생산' 등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


그린핑거 포레스트 피톤 샴푸·샤워젤은 제주 편백수와 천연유래 지수* 96% 이상을 담아낸 포뮬러를 적용하여 피부와 두피를 상쾌하고 깨끗하게 클렌징 해주며, 세정 이후 물속에서 99% 이상 생분해된다. 식약처 고시 알레르기 유발 향료 25종을 배제했고 피부자극 테스트도 완료하여 더욱 안심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또한 차별화된 재활용 우수등급 패키지가 적용됐다. 용기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고, 특히 펌프에는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금속 스프링 대신 플라스틱 탄성소재를 적용하여 패키지 전체를 오롯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설명 라벨도 점착제를 최적 수준으로 설계하여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했다.


신제품은 이마트, SSG닷컴, 지마켓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열린 환경부 주최 ESG 친환경 대전에서도 주요제품으로 소개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브랜드 담당자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매출의 95%를 달성한다는 전사 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환경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을 앞서 선보였다는데 보람을 느끼며, 가치소비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린핑거는 누적된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공리에 브랜드 역량을 확장해 가고 있다. 온 가족용 뷰티 브랜드 ‘그린핑거 포레스트’를 런칭해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가고 있으며, 육아용품 신규 브랜드인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는 주요 유통 채널에서 젖꼭지, 젖병 등으로 월간 1위에 오르는 등 국산 육아용품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