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휠라코리아가 전개하는 언더웨어 브랜드 휠라 언더웨어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리'(이하 LEEY)와 협업해 'f(x)' 컬렉션을 런칭하고 관련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휠라 언더웨어와 손잡은 브랜드 LEEY는 국내 디자이너가 선보인 독립 여성 패션 브랜드로, 독창적인 스타일과 글로벌 유수 브랜드와의 협업 등으로 여러 셀럽들이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두 브랜드가 특별 협업해 선보인 'f(x)' 컬렉션은 값에 따라 결과가 변하는 함수처럼 휠라의 헤리티지에 트렌디하고 마니아적인 LEEY의 무드를 대입해 다양한 이미지로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휠라를 상징하는 레드와 네이비 색상을 LEEY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본 브라 세트에서 레이어드 브라 세트, 빈티지한 질감을 활용한 크롭 티셔츠, 스트랩 나시 탑 등의 아이템으로 확장해 트렌디하면서 스포티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압박 없이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기본 '브라 세트'는 밴드와 힙 부분에 협업 그래픽으로 포인트를 줘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살렸다. 흡한속건 기능이 우수한 에어로쿨 원단과 카멜라쿨 원단을 사용했다.
브라탑과 레이어드 된 탱크탑을 각각 단독으로 입어 스타일링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레이어드 스트랩 브라 세트'는 어깨끈을 조절하거나 드로즈의 허리 스트랩 포인트를 활용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어깨, 팔뚝 라인을 보완해 주는 어깨 트임이 포인트인 프린팅 '크롭 티셔츠'는 세미 크롭 기장에 팔 라인은 길게 디자인해 독특한 무드를 살렸다. 휠라의 레드, 네이비 색상과 LEEY의 특징을 살린 가슴 스트랩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스트랩 민소매 탑 세트'는 화이트 단일 색상으로 구성됐다.
'f(x)' 컬렉션은 지난 16일부터 휠라 언더웨어, LEEY 공식몰에서 선 발매됐는데, 주요 아이템은 이미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 런칭은 오는 23일로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구매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도 준다. 선 발매 기간 및 공식 발매 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굿즈 패키지 및 크로스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휠라 언더웨어는 협업을 기념해 특별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소재의 라운지바 '투올더드리머스'에서는 이번 협업 컬렉션 전시와 함께 포토존, 특별 DJ 공연과 함께한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간단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입장객 모두에게는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며, 콜라보레이션 리폼 제품과 스페셜 패키지를 선물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컬렉션 제품 구매도 가능하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휠라 언더웨어 고유의 헤리티지에 LEEY의 유니크한 디자인 감성을 더해 새로운 감성의 언더웨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본인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분들에게 이번 컬렉션이 힙한 스타일링을 위한 좋은 제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