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팬한테 싸인 안 해줬다고 욕 먹은 기안84...42.195km 마라톤 풀코스 완주 과정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기안84가 얼마 전 마라톤 풀코스 완주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기안84를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쏟아져 나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기안의 마라톤 풀코스 완주 과정이 담긴 방송분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기안84는 대청호 마라톤을 위해 이른 새벽 버스에 올랐다. 마라톤 풀코스 완주는 기안84가 오래도록 꿈꿔온 버킷 리스트로 두 달 동안 마라톤을 열심히 준비해왔다.


MBC'나 혼자 산다'


그는 다른 참가자들의 응원에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의욕을 불태웠다.


기안84는 1114번을 달고 출발했고 시간이 지나자 예상치 못한 통증에 괴로워했다.


특히 몸이 따라주지 않자 "뭔가 잘못된 것 같았다", "어지럽다", "발목이 너무 아프다"라고 말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또 "너무 고통스러워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걸어서든 기어서든 완주만 하자는 생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기안 84는 이러한 고통을 겪은 끝에 마라톤 완주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마라톤 대회 당시 기안 84가 자신에게 사인을 해달라는 팬의 요구를 거절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기안84의 마라톤 완주기는 다음 주 21일 금요일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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