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토)

'나는 솔로' 16기 옥순, 영숙 고소한다..."대형 로펌 선임"

ENA '나는 솔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


10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이 끝난 후부터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 같은 기수 영숙이 방송으로 제 안 좋은 얘기를 하더라"라며 "하루도 빠짐없이 제 얘기를 하시는 게 유튜브에 매일 같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제 인스타나 개인적으로도 연락이 많이 온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옥순은 자신의 얘기만 하면 될 것을, 남의 이야기를 하는 영숙에게 불쾌함을 토로하며 "그 사람이 '여자 출연자 한 분에게 부자 만나려고 부자 같이 행동한다'는 얘기를 했다더라. 이 얘기 다른 여자 출연자 누구인지 찾아보고 전면 명예훼손 고소 들어가겠다. 방송도 끝났고 이제 서로 큰 싸움에 들어갈 것 같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NA '나는 솔로'


옥순은 방송 중 영숙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회상하며 "초반에 제가 방송에서 보인 것과 같이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거 초반에 바로잡겠다. 가만히 놔두면 방송에서와 같이 이상한 사람 되는 건 한 순간이다. '나는 솔로' 16기를 본 시청자들이라면 다 아실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재차 "대형 로펌을 선임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강조했다. 


Instagram 'elizabeth0912i'


앞서 옥순과 영숙은 프로그램 내에서 갈등을 빚었다. 방송 후에도 영숙은 옥순이 자신을 차단했다며 왕따를 시키려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영숙은 '나는 솔로' 16기 라이브 방송에서 불참한 옥순을 언급하며 "언니가 올 거라고 생각해서 기대하고 있었다. 방송 보면 알다시피 나랑 사이가 괜찮았는데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라며 "그냥 보면 풀면 되는 거니까 기대하고 왔는데 안 오셔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ENA '나는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