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 이강인을 향한 축하 물결이 쏟아지고 있다.
이강인의 SNS '좋아요'와 '댓글'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이들은 국내외 유명 축구 선수들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7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얻게 됐다.
전후반 특급 활약을 보인 이강인은 시상식이 모두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금메달 이모티콘과 함께 익살스러운 모습의 셀카를 올린 이강인의 게시물에는 유명 축구스타들이 찾아 한국팀의 우승을 축하했다.
그 라인업은 전세계 축구 팬들을 주목하게 만들었다.
이미 한국에도 많은 팬이 있는 네이마르, 음바페부터 에메리, 파비안, 솔레르, 하키미 등 유명 선수들이 이강인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세계적인 스타가 된 손흥민도 '좋아요'를 눌렀다.
음바페는 박수 이모티콘을 잔뜩 보내며 응원 메시지를 덧붙였고 나바스, 베라티 등은 불꽃 이모티콘을 보내며 이강인의 금메달을 축하했다.
각국에서 내놓으라는 유명 축구 선수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한 이강인의 '인싸력'에 모두가 놀랐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