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가수 박재범(Jay Park)이 한국의 한 페스티벌 공연 도중 관객이 던진 브래지어를 보고 한 행동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4월 한강 난지공원에서 열린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전해진다.
이날 공연에서 박재범은 자신의 대표곡인 '몸매'를 라이브로 열창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몸매' 무대 중 박재범은 상의를 탈의하고 섹시한 댄스를 선보여 여성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했다.
탄탄한 복근을 드러낸 박재범의 무대를 보던 한 몇몇 여성 관객들이 즉석에서 자신의 브래지어를 벗어 무대를 향해 던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박재범이 관객들 앞으로 다가갔다.
관객들이 던진 브래지어를 하나하나 꼼꼼히 주워 간 박재범이 한 행동은 보는 이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박재범은 주워 간 브래지어를 마치 메달이라도 되는 듯 목에 걸고 노래를 이어갔다.
브래지어를 목에 건 박재범의 영상은 유튜브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다시 한번 재조명되고 있다.
한편 박재범은 공연 때마다 여성 팬들에게 수많은 속옷 세례를 받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럴 때마다 박재범이 보인 반응이나 행동들이 화제를 모으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