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이더가 가을 정취를 가득 품은 제주 오름길을 함께 트레킹할 '제주 오름 투어 프로젝트: 가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이더의 '제주 오름 투어 프로젝트'는 제주 오름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브랜드 오르머와 함께하는 첫 정기 프로젝트다. 걷기 좋은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제주 오름을 자연 그대로 즐기며 자연 트래킹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 기획했다.
아이더X오르머 '제주 오름 투어 프로젝트: 가을편'은 총 3회차로 구성된다. 희망하는 코스가 있는 회차를 선택하여 참가 신청할 수 있다. 1회차는 오는 21일, 2회차는 28일, 3회차는 11월 4일에 각각 진행된다.
1회차 '억새 오름 투어'는 제주 억새 명소로 유명한 대록산 큰사슴이 오름에서 출발해 따라비 오름으로 이어지는 갑마장길 코스를 따라 걷는다. 가을이면 오르는 길이 모두 억새 물결로 뒤덮여 장관을 연출한다.
2회차 '오름과 숲 트레킹 투어'는 영주산에서 모구리 오름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가슴이 탁 트이는 드넓은 초원과 숲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으며, 오름 입구에 편백나무숲이 자리하고 있어 청량한 제주 숲의 공기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 3회차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오름을 걷는 투어'다. 오름 입구까지 닿는 길이 어려워 오름꾼들만 다닌다는 '동검은이 오름'이지만 고된 탐방로를 지나고 나면 제주 동서남북의 시원한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전경이 펼쳐진다.
가을이 선사하는 분위기와 제주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각 회차별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구성했다. 오름을 오르며 전문 스냅 작가를 통한 개인 스냅, 인생샷 촬영은 물론 드립 커피와 제주 테마 간식도 맛볼 수 있다. 중간중간 함께 걷는 투어 멤버들과 게임도 즐기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도 갖는다. 내려오는 길에는 오름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자연 지키기에 동참할 수 있는 플로깅도 진행한다. 하산 후에는 오르머 스토어에 들러 오름 네컷 촬영도 기념으로 남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아이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10명씩 총 30명이다. 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소정의 참가비가 발생하며 항공, 숙박 등의 경비는 미포함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아이더X오르머 맨투맨과 에코 텀블러, 아이더 플로깅백, 내가 다녀온 오름을 스크래치로 지우는 100대 오름지도, 100대 오름 수첩 등 풍성한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아이더 관계자는 "유명 오름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오름 명소까지 제주 오름이 선사하는 가을의 정취를 색다르게 만끽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아이더가 오르머와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제주 오름 투어 프로젝트'에 참가해 제주 오름 트레킹이 선사하는 걷기의 매력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