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토)

공항서 시크하게 걷던 제니가 팬들의 "언니 예뻐요!" 소리 듣고 보인 표정 변화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시크하게 공항을 걷던 블랙핑크 제니가 찐팬의 '언니 예뻐요!' 소리를 듣고 표정이 풀렸다.


지난달 30일 제니는 샤넬의 2024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제니는 검은색에 하얀색 디테일이 돋보이는 니트 톱과 함께 클래식한 체인 스트랩이 눈길을 끄는 미니 사이즈 플랩백을 매치, 시크한 느낌을 물씬 풍기며 공항에 등장했다.


자연스러운 '올블랙' 코디로 포스가 느껴졌으며, 제니도 착장에 걸맞게 무표정한 얼굴로 공항을 향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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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였다. 제니를 에워싼 팬들 일부가 "언니 예뻐요!"라고 소리쳤다.


이를 들은 제니는 순식간에 표정이 풀리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제니는 팬 사랑으로 유명한데, 과거에도 팬들의 편지나 인형 선물을 보디가드 몰래 받는 등의 행동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팬들 앞에서는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고 언제나 활짝 웃어보여, 찐팬들 사이에서는 '젠득이'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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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의 한 마디에 순식간에 장난꾸러기처럼 웃는 제니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제니 웃으면 너무 귀엽다", "인간 샤넬에서 1초만에 젠득이로 바뀌네", "팬 한 마디 한 마디에 반응해주는 거 너무 귀엽다" 등 사랑스럽단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인간 샤넬' 제니는 최근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이슈로 관심을 끌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블랙핑크 멤버들 중 제니와 지수는 최근 각각 1인 기획사를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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