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K5보다 예쁘다"...내년 출시 예정이라는 기아 'K4' 예상 비주얼 (영상)

.YouTube '뉴욕맘모스_NYMammoth'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기아가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K3 풀체인지(K4)' 모델의 예상도가 등장했다. 


최근 국산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K3의 풀체인지 예상도를 공개했다. 이 예상도는 최근 국내외에서 스파이샷으로 공개된 K3 위장막 테스트뮬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K3 풀체인지는 지난 2018년 현행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다. 


최신 패밀리룩인 세로형 램프와 패스트백 스타일의 디자인,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또 풀체인지 모델로 나오면서 차명도 K4로 변경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YouTube 'KindelAuto'


예상도를 보면 전면부는 최근 출시된 기아 모닝 풀체인지와 소렌토 페이스리프트를 닮은 헤드램프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기아의 시그니처인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풀 LED 램프, 슬림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타이거 페이스를 완성했다. 


프론트 범퍼는 송곳니 같은 역동적인 디자인과 커다란 공기흡입구를 통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YouTube '뉴욕맘모스_NYMammoth'


측면부는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윈도우라인(DLO)이 특징인 패스트백 스타일이 적용됐다. K5나 스팅어에서 볼 수 있었던 실루엣이다. 


쿼터글래스는 리어글래스와 맞닿으면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또 윈도우라인 몰딩이 C필러까지 파고든 디테일도 특징이다. 


날렵한 캐릭터라인과 2열 도어 필러 쪽으로 숨긴 히든타입 도어핸들도 적용됐다. 휠은 5-스포크 바람개비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외형과 잘 어우러진다. 


YouTube '뉴욕맘모스_NYMammoth'


후면부는 'ㄱ'자 형태로 좌우가 연결된 일자형 테일램프가 강렬한 분위기를 뽐낸다. 안쪽 그래픽도 수평라인과 빗살 무늬의 사선 패턴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스티어링 휠이 눈길을 근다. 


전체적으로는 안정감 있는 수평형 레이아웃과 최신 편의 및 안전사양,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아반떼와 동일한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돼 차체가 이전보다 대폭 커질 것으로 보인다. 


YouTube '뉴욕맘모스_NYMammoth'


파워트레인은 글로벌 시장에 따라 1.6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또는 터보 엔진과 2.0리터 4기통 자연흡기 엔진으로 운영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아직 미정이다. 다만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출시가 예상된다. 


기아 K3 풀체인지는 내년에 공개 및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YouTube '뉴욕맘모스_NYMammo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