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1일(토)

수면 내시경한 후 '마취' 때문에 남친 못 알아본 여자친구가 뽀뽀세례에 보인 반응 (+영상)

YouTube 'Reader's Digest'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수면마취가 완전히 풀리지 않아 남자친구를 알아보지 못하는 여성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3월 공개된 한 커플의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여성과 그녀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겼다.


YouTube 'Reader's Digest'


수면 내시경을 마치고 병실로 나온 여자친구는 아직 마취가 완전히 풀리지 않아 정신이 없는 모습이다.


정신이 몽롱한지 풀린 눈을 한 그녀는 자신을 바라보는 남자친구를 알아보지 못했다.


놀랍게도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또다시 그에게 푹 빠졌다.


자신의 남자친구인 줄도 모르고 “너 잘생겼다”라며 감탄사를 내뱉는 모습에 남성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남자친구의 모자를 빼앗아 쓴 여성은 "좋아. 잘 어울린다"라는 그의 말에 "난 너 좋아"라더니 "내 생각에 너는 귀여운 것 같아"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YouTube 'Reader's Digest'


남자친구의 얼굴에 손가락을 갖다 댄 여성의 적극적인 구애(?)는 계속됐다.


그런 여자친구가 사랑스러운지 남자친구는 그녀의 볼에 입을 맞췄다.


그러자 여성은 입을 벌리고 놀라더니 "저 귀여운 남자가 나한테 키스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입술에도 뽀뽀를 하자 여자는 마치 눈앞에 별이 보이는 듯 넋이 나간 표정으로 감탄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찐사랑이다", "너무 사랑스럽다", "이 영상은 꼭 결혼식에서 틀어야 한다", "결혼해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토리나 히스콧이 공개한 영상 / TikTok 'toriona_heathcott'


한편 지난 2021년에는 사랑니 발치 후 마취가 풀리지 않은 남자친구의 고백 영상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여자친구 토리오나 히스콧(Toriona Heathcott)이 공개한 영상에서 남자친구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고 헤벌쭉하게 웃으며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