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토)

혼자 사는 박나래가 땀 뻘뻘 흘려가며 추석 음식 20인분이나 만든 이유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박나래가 혼자서 모둠전부터 가오리 찜, 숯불 떡갈비까지 직접 추석 음식 20인분을 만들어냈다.


전라도 손맛을 가진 박나래가 만든 추석 음식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 음식 20인분을 준비하는 '전 장인'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된다.


새벽 기상 후 수라간 나인 복장으로 정갈하게 등장한 박나래는 "안녕하십니까. 전 장인 부침 박나래 선생입니다"라며 고마움을 나누기 위해 명절 음식 20인분을 준비할 계획을 밝힌다.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의 집 주방에는 포대 밀가루와 부침가루, 초대형 식용유 등 기세 넘치는 명절 음식 재료가 가득하다.


알고 보니 박나래는 이틀째 추석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전날 할머니 레시피와 엄마 레시피를 총동원해 완성한 돼지고기 꼬치와 땡초 동그랑땡에 이어 본격적인 전 부치기를 위해 달걀 깨기에 돌입한다. 


끝나지 않는 준비 과정에 "명절 증후군이 벌써 오네"라며 고됨을 호소하기도 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혼자서 추석 음식을 만든 이유는 주변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기 위해서였다. 이런 가운데 '나래 하우스'에 이웃사촌이자 개그맨 동생 양세찬이 방문한다. 


양세찬은 집에 들어서자 마자 "종갓집이야?"라며 각종 전으로 가득한 '나래 주방'을 보고 깜짝 놀란다. 


마치 전 골목을 방불케 하는 '나래네 전 뷔페'에서 박나래는 한 접시 가득 전을 담아 주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전 장인' 박나래가 고마움을 담은 20인분의 추석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