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60평대 신혼집 마련한 레이디 제인, '열살 연하' 남편 임현태 "몸만 들어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열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한 가수 레이디제인이 60평대 신혼집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레이디제인이 출연해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남편 임현태에 대해 "세대 차이를 못 느낀다"며 "아저씨 같은 부분이 있다"고 언급했다.


임현태는 2014년 아이돌 그룹 '빅플로'로 데뷔해 활동하다 예능에서 활약하며 레이디제인을 처음 만났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평소 레이디제인을 이상형으로 꼽아온 임현태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시해 마침내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후 두 사람은 7년의 열애 끝에 지난 7월 결혼했다.


레이디제인은 60평대 신혼집을 공개하며 "작년에 첫 자가를 마련하게 됐다. 신혼집을 구하는 것보다 남편이 들어오는 게 낫겠더라. 남편이 몸만 들어왔다"설명했다.


박군이 "뭐 들고 들어왔냐"고 묻자 레이디제인은 "아무것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레이디제인의 말대로(?) 몸만 들어온 임현태는 레이디제인이 자는 동안 먼저 일어나 집안 살림을 척척 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임현태는 "내가 다 해놓으면 아내가 아무것도 안 해도 되고, '현태랑 결혼하길 잘했어'라는 생각을 매일 가질 수 있으니까"라며 "자기만족도 있고 자기(레이디 제인)를 위해서 하는 것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자신이 마련한 집을 신혼집으로 쓸 줄 모르고 직접 셀프 인테리어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