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연일 새로운 감동과 열정을 전하며 국내의 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본격적인 경기가 치러지면서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운동복에 민낯을 하고도 숨겨지지 않는 외모를 뽐내는 선수들이 있다.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와 탄탄한 몸매, 게다가 출중한 실력까지 갖춰 팬들을 TV 앞에 모이게 하는 중이다.
땀 흘리는 모습이 더욱 아름다워 중계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미녀 선수 4명을 소개한다.
펜싱 이혜인
이혜인은 한국 여자 펜싱 에페 국가대표다.
아시아선수권에서 단체 종목으로 2019 도쿄, 2022 서울, 2023 우시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22 카이로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혜인은 뽀얀 피부와 조화로운 이목구비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앳된 미모에 청순한 분위기가 더해져 마치 아이돌을 보는 듯한 기분이다.
지난 3월에는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빈컨(VINCON)'의 브랜드 모델이 되기도 했다.
육상 신수영
신수영은 대한민국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간판이다. 다수의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재까지도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이다.
남심을 홀리는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뛰어난 실력으로 온라인에서 '강원도 이신바예바'로 불리며 화제가 된 선수이기도 하다.
제77회 전국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신수영은 고민지와 조민지를 상대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장대높이뛰기 일인자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신수영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혹시 이 체형으로도 (장대높이뛰기) 할 수 있습니까?"라는 조세호의 질문에 "아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축구 이민아
이민아는 오랜 시간 깜찍한 외모와 축구 실력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선수다.
파워풀하고 유려한 축구 실력 이면에 청아하고 단아한 외모를 자랑한다.
왜소한 피지컬에 비해 볼 간수 능력이 좋아 수비수가 몸싸움을 걸어도 피하지 않고 발재간도 수준급이라 탈압박이 뛰어나다. 허를 찌르는 스루패스도 능한 선수로 평가된다.
지난 2021년 12월 경남FC 소속이던 이우혁(현 평창 유나이티드)과 결혼하며 축구선수 커플로 화제가 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유일한 유부녀다.
카바디 우희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2연속 대회에 출전한 우희준은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카바디 국가대표에 이어 미스코리아 선에 뽑혔으며 학사장교로 군 복무를 하기도 했다.
미스코리아 선에 뽑혔을 정도로 우희준은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를 자랑한다. 여기에 카바디 국가대표이자 대한민국 특전사 장교로 활약할 만큼 뛰어난 체력까지 갖췄다.
이번 대회 이전부터 큰 주목을 받은 우희준은 아직 국민들에게 생소한 카바디라는 종목을 알리는데 큰 공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