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ABC마트가 추석을 맞아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함께하는 '함께그린바자회'에 6천만 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함께그린바자회'는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ABC마트가 매년 기빙플러스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나눔 행사다. 밀알나눔재단과 맺은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ABC마트는 기빙플러스에 꾸준히 신발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자 마련된 특별 행사로 오는 28일까지 기빙플러스 하계점, 노원점 등 5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ABC마트가 기부한 신발은 약 3,500족, 총 6천만 원 상당으로 각 매장에 전달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ABC마트는 추석 기간 진행되는 이번 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함께그린바자회'에서 기부 신발 구매 후 인근 ABC마트를 방문해 영수증을 매장 직원에게 보여주면 5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BC마트 관계자는 "역대급 황금연휴를 맞아 모두가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과 함께 '함께그린바자회'를 추가로 진행하게 됐다”며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나눔 활동 참여를 통해 마음까지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