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0일(금)

아이폰 프로 맥스 안 사고 일반 모델 사는 사람들 너무 빈티 나 보인다는 애플 유저

아이폰 15 프로 / apple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드디어 아이폰 15 시리즈가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지난 13일 대중들에게 첫 공개됐다.


사람들의 제일 큰 관심을 끈 제품은 바로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 15 프로 맥스'다.


아이폰15 프로와 프로 맥스는 아이폰 최초로 견고하고 가벼운 티타늄 디자인을 선보인다. 전작에 사용됐던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더 가볍고 튼튼하다.


또 뛰어난 카메라 성능으로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200만원에 육박하는 비싼 출고가 때문에 논란이 되기도 했다.


GettyimagesKorea


이런 가운데 아이폰을 사용자들 중 프로 모델 대신 일반 모델을 쓰는 사람들이 불쌍하다는 한 애플 유저의 발언에 누리꾼들이 발끈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애플 유저가 "아이폰 일반 모델 쓰는 애들 보면 좀 불쌍해 보인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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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리꾼은 "화면도 작고 디스플레이도 프로 모델보다 안 좋은 거 쓰는데 눈이 아프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라고 했다.


이어 "성능도 안 좋을 텐데 게임 같은 건 돌아가긴 하는 걸까? 나라면 속이 터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안 좋은 폰을 쓰는 사람들을 보면 아이폰 프로 모델을 쓰는 자신이 우월해 보이는 기분이 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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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그녀의 발언에 "아이폰 프로 모델 산 게 인생 최대 업적이냐", "프로 모델은 무겁기만 하고 일반 모델이 더 좋은데", "이번 15는 오히려 일반 모델이 더 잘 나온 것 같던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폰 15 프로 맥스의 가격은 190만 원부터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