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횡단보도에서 깜찍한 춤사위를 펼쳤다.
25일 하이브 레이블 소속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동영상 하나를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뷔가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대기하다가 손을 좌우로 흔들며 가벼운 율동을 펼쳤다.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기도 하고, 활짝 웃으며 무반주 댄스를 선보였다.
말 그대로 '슈퍼스타'인 그가 마스크도 쓰지 않고 길거리에서 춤추는 모습이었지만, 놀랍게도 시민들은 뷔를 알아보지 못하는 듯했다.
방탄소년단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의전팀 직원, 경호원들을 대동하며 이동하곤 하는데, 이날 뷔의 주변에는 매니저와 팬들도 없어 더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찍힌 것으로 추측된다. 민희진 대표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아 만남을 약속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희진은 뷔의 첫 번째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일 공개된 '레이오버'는 발매 일주일 판매 기록인 초동 200만 장을 넘기는 대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