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금메달 50개' 노리는 대한민국 선수들, 오늘(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입장

KBS1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드디어 오늘(23일) 코로나19로 1년 미뤄진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23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는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대한민국 선수단은 16번째로 입장했다. 기수로는 남자 펜싱 구본길(34) 선수와 여자 수영 김서영(29) 선수가 태극기를 들고 앞장섰다.


한국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선수와 임원을 합쳐 역대 최다인 1140명의 선수단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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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목표는 중국과 일본에 이어 종합 순위 3위로, 금메달 50개 이상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밝은 표정으로 개막식에 입장한 대한민국 선수들은 내일(24일)부터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줄 금빛 레이스를 시작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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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북한은 한국보다 앞선 7번째로 입장했다.


북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 대회서 종적을 감춘 지 5년 만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국제스포츠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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