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03일(금)

이상형 사나가 '오빠'라고 부르자 귀 새빨개지면서 고장 나버린 덱스 (+영상)

YouTube '일일칠 - 117'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UDT 출신 방송인 덱스가 이상형 사나와 만나자 계속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일일칠' 채널의 '덱스의 냉터뷰'에는 사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덱스는 사나가 스튜디오에 등장하기 전부터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사나가 자신의 이상형이었기 때문이다. 


YouTube '일일칠 - 117'


묘한 분위기 속에서 사나와 대화하던 덱스는 술버릇이 뭐냐고 물어봤다.


사나는 "일단은 뽀뽀 계속하고 스킨십 진짜 많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한테 가끔 전화하거나. 근데 전화한 줄 모른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덱스는 "이런 친구랑 술 마시면 재밌다. 아 그니까 스킨십이 중요한 게 아니고"라며 스스로 적극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YouTube '일일칠 - 117'


이어 덱스는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고 화끈하게 마실 것 같다. 잘 안 뺄 것 같다 술을"이라고 덧붙였다.


사나는 덱스의 말에 공감했다. 취해야겠다 싶으면 마시는데 굳이 그럴 생각이 없으면 술을 입에 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때 사나는 덱스를 향해 "오빠는 (어떠냐)?"이라고 귀여운 목소리로 물었고, 덱스는 귀가 새빨개지더니 고장 나버리고 말았다. 


YouTube '일일칠 - 117'


급기야 덱스는 "어제 저는 사케를 간단하게 한잔했다"라며 말을 살짝 더듬더니 존댓말까지 했다.


이상형 사나의 '오빠' 애교에 버퍼링 걸려버린 덱스에 누리꾼은 "진짜 솔직하다", "나라도 사나가 앞에 있으면 그럴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일일칠 -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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