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토)

이지혜 "셋째 임신했나 봐...밤에 잠만 잤는데" 억울함 토로

Youtube '밉지않은관종언니'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수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셋째를 임신했다는 농담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1일 이지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싸움에서 안 밀리는 샵지혜 이게 무슨 일이야??(대박 웃김, 미친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부캐 '서준맘'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우먼 박세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Youtube '밉지않은관종언니'


서준맘은 등장과 동시에 쉴 틈 없이 수다를 쏟아냈다.


그러던 중 뜬금없이 이지혜에게 세무사 남편 주변 사람을 소개 시켜 달라고 속삭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준맘은 이지혜를 위해 '신도시 맘' 스타일의 옷을 챙겨와 '강남 맘' 이지혜와 바꿔 입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혜는 몸에 달라붙는 노란색 후드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Youtube '밉지않은관종언니'


그는 볼록 튀어나온 아래 뱃살을 어루만지며 당황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나 셋째 임신 했나 봐"라고 말했다.


옷이 너무 붙는 탓에 아랫배가 부각되는 것을 두고 "나 진짜 한 게 없다. 밤에 잠만 잤는데 어떻게 된 거냐"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서준맘은 이지혜를 보고 "언니 갈아입고 깜짝 놀랐다"며 "이게 뭐냐"고 놀렸다.


Youtube '밉지않은관종언니'


이지혜가 소파에 앉자 더 부각되는 아랫배에 서준맘은 급하게 가져온 바구니로를 가져와 배를 가려 주기도 했다. 


서준맘은 이지혜에게 "언니 딱 보니 5개월인데 이야기도 안 하고 서운하다"며 개그우먼다운 재밌는 상황극을 보였다.


이어 '강남맘' 이지혜 스타일로 갈아입고 나온 서준맘은 네이비 슬랙스와 민소매 블라우스 셋업을 선보였다.


Youtube '밉지않은관종언니'


그는 "난 언니가 선물로 준대"라고 자랑했지만 바지 기장이 너무 길어 바닥에 끌리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유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 78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