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올 추석에 가장 밝고 둥근 보름달 보며 '소원 빌기' 딱 좋은 시간 나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추석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모여 '가장 밝고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싶다면 여기 주목하자.


드디어 올해 한가위에 가장 완벽한 보름달이 떠오르는 시간이 나왔다.


2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9일 추석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 오후 6시 23분이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한 완전히 둥근 달이 되는 시간은 29일 6시 58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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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름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간은 자정을 넘긴 30일 오전 0시 37분이 되겠다.


주요 지역별 달이 뜨는 시간은 인천 18시 24분, 대전 18시 21분, 대구 18시 16분, 광주 18시 24분, 부산 18시 14분, 세종 18시 22분 등이다.


따라서 부산과 울산이 18시 14분으로 가장 먼저 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달이 지는 시각은 가장 높이 솟구치는 시간인 30일 0시 37분으로부터 약 6시간 뒤가 되겠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모인 가족, 친척들과 함께 아름다운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싶다면 가장 밝고 둥근 달이 떠오르는 시간을 미리 확인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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