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얼마 전 유퀴즈에 출연한 강동원이 공유와는 사돈지간, FC서울 최준영 선수가 자신의 조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예계에는 위의 사례처럼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친인척 관계로 이어진 스타들이 많다.

우월한 유전자를 공유해서인지 이들은 뛰어난 미모와 넘치는 끼를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종종 SNS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보여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놀랄 수 밖에 없는 연예계 가족들을 모아봤다.

1. '레드벨벳' 예리 X '바이브' 류재현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예리와 실력파 발라드 그룹의 류재현이 알고보니 가족 사이였다.

류재현은 SNS를 통해 예리가 자신의 사촌동생이라고 밝혀 이목을 끈 바 있다.

이후 류재현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레드벨벳의 히트곡 '빨간맛'을 구슬프게 불러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2. 김종국 X 소야

김종국과 소야는 가요계 선후배 관계이자 삼촌과 조카 사이다.

두 사람은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얼마 전 김종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야의 콘서트 투어를 응원하는 등 넘치는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3. 박준형 X 데니안

국민그룹 'god'로 함께 활동했던 박준형과 데니안도 가족 관계였다.

이미 팬들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모르고 있던 사람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박준형과 데니안은 사촌 관계다. 

가까운 사이인 만큼 두 사람은 각자의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셀카를 자주 공개하곤 한다.

4. 홍석천 X NCT 태용

방송인 홍석천과 보이그룹 NCT127의 멤버인 태용 역시 친인척 관계라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홍석천이 과거 한 방송에서 직접 밝힌 바에 의하면, 두 사람은 육촌 관계라고 한다. 

두 사람은 태용이 연예계에 데뷔한 뒤에도 종종 만나면서 연예계 생활에 대한 고충을 나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석천의 SNS에는 태용이 자신의 그룹의 싸인 CD를 홍석천에게 전달하는 인증샷이 올라오기도 했다.

5. 환희-이장우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는 배우 이장우와 사촌지간이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매우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다. 

이장우는 사촌인  환희가 가수로 데뷔하여 집안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고서 연예인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한다.

이장우는 배우로 데뷔한 이후, 환희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SBS '정글의 법칙'에 환희와 함께 동반 출연하기도 하는 등, 남다른 우애를 숨김없이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