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황선홍호가 아시안게임 3연패 도전에 나선 가운데 전반부터 골이 터졌다.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중국 진화스타디움에서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쿠웨이트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이 치러지고 있다.
이날 첫 골은 전반 3분이 채 되지 않는 시간에 터졌다.
전반 2분 정우영은 쿠웨이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황선홍 감독은 백승호(전북)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을 선발로 내세우며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조영욱(김천 상무)-고영준(포항)이, 중원에는 정우영-정호연(광주)-백승호-엄원상(울산)이 배치됐다.
후방은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박진섭(전북)-이한범(미트윌란)-황재원(대구)이 책임지며, 골키퍼는 이광연이 맡았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20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로 이동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