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황정음이 새 드라마에서 완벽한 연기 변신에 나섰다.
최근 황정음은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해 첫 악역 도전에 나섰다.
'7인의 탈출'은 사라진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황정음은 LH미디어 제작사 대표이자 방다미(정라엘 분)의 친모 금라희 역으로 분했다.
돈과 성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역할을 맡은 만큼 황정음은 소름을 유발하는 악랄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시청자들은 황정음의 물오른 연기력 뿐만 아니라 확 달라진 분위기의 비주얼에도 관심을 보였다.
과거 황정음이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보여줬던 깨발랄한 느낌은 전혀 찾아볼 수 없어 더욱 이목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귀엽게 내렸던 앞머리를 없애고 이마를 훤히 드러낸 것도 이미지 변신에 큰 역할을 했다.
황정음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은 "예전엔 통통 튀었다면 이제는 고혹적이다", "한결같이 예쁜 게 팩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