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김덕배'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 손흥민의 하체를 가장 완벽한 조합으로 선택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대표 선수를 대상으로 '완벽한 조합'에 대해 질문했다.
이날 각 선수들은 머리, 몸통, 하체 세 부위를 조합하는 미션을 받았다.
해당 미션에서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꼽히는 케빈 더 브라위너는 '손흥민의 하체'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더 브라위너는 손흥민의 하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완벽한 양발에 빠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왼발과 오른발 모두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공격수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오른발과 왼발로 각각 40골 이상씩을 기록한 선수이기도 하다.
더 브라위너는 하체에 이어 머리로는 버질 판다이크, 몸통으로는 토마스 파티를 완벽한 조합으로 꼽았다.
한편 손흥민의 팀 동료인 히샬리송은 완벽한 조합으로 자신의 하체와 몸통, 머리를 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