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펜트하우스 그 작가가 또...첫방부터 미성년자 폭행에 출산까지 막장 전개 다 나온 '7인의 탈출'

SBS '7인의 탈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7인의 탈출'이 공개됐다.


막장의 대가 김순옥 작가답게 첫방부터 마라맛 전개를 보여줬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회에서는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여러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SBS '7인의 탈출'


이날 방송은 금라희(황정음 분)가 자신의 친딸 방다미(정라엘 분)을 찾는 것으로 시작됐다. 


또 다른 주인공인 한모네(이유비 분)는 불량 학생이다. 방다미와 닮은 모네는 다미의 이름표를 이용해 그녀가 남자와 호텔에 드나든 것처럼 꾸몄다.


임신한 모네는 학교 미술실에서 출산을 했는데 다미가 출산했다는 누명을 씌우기까지 했다.


금라희와의 약속에 늦은 다미는 비오는 날 금라희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맞았다.


SBS '7인의 탈출'


첫 방송 반응은 엇갈렸다.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휘몰아치듯이 스토리가 전개됐지만 미성년자 임신, 아동 학대 등 너무 막장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악인들은 밑도 끝도 없이 악하게 나왔고 연출 역시 과장됐다는 반응도 나온다.


SBS '7인의 탈출'


모네가 진통을 느끼는 신의 카메라 무빙은 그야말로 웃프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진통을 느끼는 장면이 아니라 갑자기 대변이 마려워 급하게 화장실에 달려가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SBS '7인의 탈출'


또 몇몇 누리꾼들은 미성년자인 다미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하는 장면에서 꼭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냐", "불쾌하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한편 파격 전개 속 '7인의 탈출' 1회 시청률은 전국 6.0% 수도권 5.7%, 최고 6.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