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전라남도 영암군의 한 주택에서 시신 5구가 발견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6분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한 주택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시신 5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발견된 사체가 남성 4명, 여성 1명이라고 전했다.
아직 사체의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특정 사건 조사 과정에서 관계인이 출석하지 않자 해당 주택을 방문했고, 집 안에서 시신 5구를 발견했다.
주택 내부 곳곳에서는 혈흔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망자들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