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야기에 자신만의 기획을 담아 기억에 남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델타 작가가 그동안 세상에 내보낸 수백 장의 그림 중 120여 작품을 엮어 일러스트집 '애정의 형태'를 펴냈다.
델타 작가의 섬세하고 매혹적이며 웅장하고 유려한 일러스트는 스토리에 영혼을 불어넣으며 독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특징이 있다.
그가 그린 그림은 아늑하게 빛나기도 하고 슬픈 그림 같기도 하며 때론 너무 아름다워 위험할 정도이다.
이토록 다채로운 그의 일러스트를 '애정의 형태'라는 주제로 모아 엮은 이 책에는 웹소설 표지와 소설 속 삽화, 팬아트, 개인작 등이 총 120여 종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