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이승기, 강심장 MC 맡은지 4개월 만에 하차...대세 연예인 4명이 새 얼굴된다

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MC 강호동, 이승기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던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이 전면 개편에 나선다.


13일 SBS 관계자 등에 따르면 '강심장리그'의 MC였던 강호동과 이승기를 대신해 전현무, 문세윤, 엄지윤, 조현아가 새 시즌 MC를 맡는다.


또한 새 시즌은 이전 강심장리그와 다른 진행 방식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강심장VS'라는 가제인 해당 프로그램은 하나의 주제를 두고 출연진이 찬반으로 나뉘어 논쟁을 벌이는 토크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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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강심장은 지난 5월 12년 만에 돌아오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73명의 게스트가 출격해 70개의 이야기를 소개했으나 지난 달 12회를 끝으로 종영하며 새 시즌을 예고했다.


그러나 '강심장리그'는 2~3%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강호동과 이승기 조합으로도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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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시청자들은 "너무 구시대적인 진행 방식이다", "자극적인 내용들이 눈살 찌푸려진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4인 MC 체제로 변화를 주고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강심장VS'. 


시청자들이 이번에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