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4일(수)

"믿고 보는 디카프리오의 귀환!" 하반기 최고 기대작 '플라워 킬링 문' 10월 극장 개봉한다

영화 '플라워 킬링 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입체적인 내면 연기로 주목 받는 영화 '플라워 킬링 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Killers of the Flower Moon)'이 오는 10월 극장 개봉을 확정 지으며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플라워 킬링 문'


'플라워 킬링 문'은 20세기 초 석유로 갑작스럽게 막대한 부를 거머쥐게 된 오세이지 부족 원주민들에게 일어난 일을 그렸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오세이지 부족의 재산에 외부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돈을 노리고 오세이지 부족에게 접근한 이들로 인해 마침내 끔찍한 범죄까지 벌어지게 되면서 '플라워 킬링 문'의 전개는 더욱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영화 '플라워 킬링 문'


어니스트 버크하크(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 분)와 몰리 카일리(릴리 글래드스톤 분)의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를 중심으로, 진실된 사랑과 말할 수 없는 배신이 교차하는 영화 '플라워 킬링 문'은 데이비드 그랜 작가의 베스트셀러 논픽션을 원작으로 하며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연출과 각본에 참여했다.


여기에 명작 영화 '포레스트 검프'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에릭 로스 또한 '플라워 킬링 문'의 각본가로 이름을 올리며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플라워 킬링 문'


제작진 뿐만 아니라 캐스팅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세기의 꽃미남에서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부터 대배우 로버트 드 니로, 가장 성공한 아역 출신 배우로 꼽히는 제시 플레먼스, '미이라'의 브랜든 프레이저, '덱스터'의 존 리스고 까지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등장해 몰입도 높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플라워 킬링 문'


또한 여주인공 몰리 역을 맡은 릴리 글래드스톤의 사랑과 상심을 표현하는 우아한 연기 또한 주목할 만하다.


특히 '갱스 오브 뉴욕'을 시작으로 '애비에이터',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까지 무려 다섯 작품을 함께 해오며 완벽한 케미를 자랑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플라워 킬링 문'을 통해 다시 한번 재회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 imdb


임페러티브 엔터테인먼트(Imperative Entertainment), 시켈리아 프로덕션(Sikelia Productions) 그리고 애피안 웨이(Appian Way)가 공동 제작했으며, 마틴 스코세이지, 댄 프리드킨, 브래들리 토마스, 다니엘 루피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 밖에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릭 욘, 애덤 소머, 마리안 보위, 리사 프레솃, 존 앳우드, 쉐어 캠머, 닐스 줄이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출처: imdb


갱스터, 마피아 등 주로 남성적인 영화를 만들었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여성, 가족 그리고 그들의 강한 유대감을 그린 첫 영화를 어떻게 연출했을지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으로 모두를 압도할 영화 '플라워 킬링 문'은 오는 10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YouTube 'Paramoun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