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9월 12일 신한카드와 국내외 어린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카드는 2026년까지 베트남 전역 및 지아라이, 라오차이 2개 소외지역 어린이의 디지털 교육과 국내 어린이의 마음건강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신한카드는 자사의 기부 전용 포인트인 '아름인'을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 어린이 돕기에 동참하는 등 지구촌 어린이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갑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은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미래 노동시장의 격차 해소와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면에서 어린이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빈부와 지역에 상관없이 어린이가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주신 신한카드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니세프는 현재 베트남에서 교육부, 정보통신부 등과 함께 디지털 기기 사용, 데이터 검색, 콘텐츠 제작, 온라인 안전 교육 등 다방면의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