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의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손흥민이 홍보대사로서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폰으로 사진 촬영을 부탁하는 팬들에게는 휴대전화를 들고 찍을 수 없다고 말한 데 이어 훈련장에서도 모델 포즈를 취한 것이다.
이 모습을 본 황희찬의 반응이 웃음을 안기고 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KFATV_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사우디전, 대표팀 훈련 현장 엿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대표팀 훈련을 마치고 버스에 올라타면서 자신의 갤럭시 Z 플립 핸드폰을 꺼내 보였다.
손흥민은 홍보대사답게 핸드폰이 잘 보일 수 있게 든 뒤 멋진 표정까지 지어 보였다.
뒤따라가다 이 모습을 본 황희찬은 아이폰 모델이 되고 싶었는지 손흥민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했다.
삼성 갤럭시의 모델이 된 형이 부러웠던 귀여운 동생의 장난처럼 보인다.
해당 장면은 아주 빠르게 스쳐 지나갔지만, 팬들은 이 모습을 보고 "희찬이 애플 홍보대사 시켜달라", "진지하게 장난치는 게 더 웃기다", "손흥민 모델료 안 아깝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아래 영상은 8분 49초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