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교통사고 위험성 보여준다며 달리는 차에 몸 날리는 극한직업 중국 체육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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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교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직업 중 하나였다.


하지만 과중한 업무, 학부모 갑질, 교권 추락 등으로 극한직업이 돼버린 지 오래다.


이런 가운데 교통안전 수업 중 사고의 위험성을 보여주겠다며 직접 달리는 차에 몸까지 날려야 했던 체육 교사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한 체육교사가 아이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려주겠다며 달리는 차에 직접 몸을 날리는 모습이 화제를 모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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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중국 허베이성 싱타이의 한 중학교에서 촬영됐다. 


이날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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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분한 수업이 이어지던 중, 갑자기 운동장에 승용차가 들어오더니 체육 선생님이 달려오는 차를 향해 뛰어들기 시작했다.


길을 건널 때 앞을 제대로 보지 않고 무작정 달리면 교통사고가 날 수 있다는 걸 체육 선생님이 몸소 시범을 보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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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선생님은 또 자전거를 타고 나오더니 열리는 차문에 부딪혀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며 또 몸을 날렸다.


학생들은 교육을 위해 몸을 날리는 선생님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역시 "선생님 극한 직업이다", "아무리 교육을 위해서라지만 저러다 다치기라도 하면...",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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