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나솔' 영숙과 다퉜던 광수, 촬영 중 폭풍 오열..."안 찍어주시면 안 되냐"

ENA, SBS Plus '나는 솔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 16기 영숙과 다투면서 데이트 중단 사태를 맞았던 광수가 이번에는 '촬영 중단' 사태를 일으킨다.


오는 6일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눈물을 흘리면서 제작진에게 촬영 중단을 요청하는 광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광수는 모두가 잠든 새벽 4시에 조용히 일어나 '솔로나라 16번지'의 새 아침을 맞았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광수는 '스타트업 회사' 대표답게 공용 거실 식탁에 앉아서 밀린 업무에 집중했으나, 갑자기 핸드폰으로 뭔가를 정신없이 찾더니, 테이블에 고개를 푹 파묻은 채 흐느끼기 시작했다.


한참을 펑펑 울던 광수는 잠시 후, 자신의 차를 타고 어딘가로 떠났다. 그는 운전을 하는 와중에도 쉴 새 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급기야 광수는 "죄송한데 안 찍어주시면 안 되냐"라고 잔뜩 목이 멘 목소리로 제작진에게 촬영 중단을 요청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MC 데프콘도 "속상하겠지, 힘들지..."라며 광수의 상황에 깊이 공감했고, 한참을 달려 어딘가에 도착한 광수는 '꺼이꺼이'하면서 주체할 수 없는 오열을 쏟아냈다.


광수의 촬영 거부 사태 전말이 무엇인지, 광수가 힘겹게 달려간 곳은 어디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 광수와 영숙은 '한복 랜덤 데이트'를 하던 중 얼굴을 붉히고 말았다. 광수가 영숙의 아픈 과거를 건드린 것이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영숙이 과거 언급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으나, 광수는 또다시 "저는 영숙님만큼의 아픈, 그렇게 막 파란만장한 삶은 아니었지만"이라고 말실수를 해 영숙을 화나게 만들었다.


분노한 영숙은 홀로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고, 그렇게 데이트는 중단이 됐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